캘러웨이골프가 GBB 에픽을 공개했다.
캘러웨이골프에 따르면 이제껏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혁신적인 기술 제일브레이크(Jailbreak)와 최첨단 소재를 사용해 비거리와 관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 GBB 에픽이다.
오는 2일 출시되는 GBB 에픽은 GBB 에픽(EPIC)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스핀량과 탄도 조절이 가능한 GBB 에픽 서브제로(SUB ZERO)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4종이다.
GBB 에픽 드라이버는 제일브레이크 테크놀로지로 페이스 뒷편에 크라운과 솔을 연결하는 2개(각각 약 3g)의 티타늄 바를 배치한 기술이다. 가볍고 강한 두 개의 티타늄 바가 임팩트 시 헤드 크라운과 솔의 휘어짐을 줄여 볼에 전달되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 기술로 페이스가 더 높은 탄성을 만들어낼 수 있게 돼 볼 스피드와 비거리가 최고치까지 증가됐다는 것이 캘러웨이골프의 설명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어드저스터블 페리미터 웨이팅(APW:Adjustable Perimeter Weighting)으로 인해 무게 추의 위치를 조절해 좌우 약 21야드까지 다양한 구질의 구사가 가능하게 됐다. 크라운에는 공기 역학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한 스피드 스텝(Speed Step) 테크놀로지로 공기저항이 최소화됨으로써 헤드스피드가 향상됐다.
헤드 모양과 외관 디자인은 과감하고 역동적이다. 트라이액시얼 카본 소재 패턴이 그대로 보이는 크라운과 그린색 포인트의 솔, 샤프트와 그립은 어느 각도에서 봐도 역동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GBB 에픽서브제로 드라이버는 GBB 에픽의 주요 기술인 제일브레이크 테크놀로지가 적용됐고, 엑소케이지와 트라이엑시얼 카본 소재가 사용됐다.어드저스터블 페리미터 웨이팅 대신 위치를 바꿀 수 있는 2개의 웨이트 스크류(2g, 12g)가 솔에 장착됐다.
GBB 에픽 페어웨이우드는 4세대 하이퍼 스피드 페이스컵, 기존 스틸크라운보다 무게를 약 78% 줄인 트라이엑시얼 카본소재의 크라운, 스피드스텝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GBB 에픽서브제로 페어웨이우드는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가변식 솔웨이트(3g, 22g)가 장착돼 골퍼취향에 따라 스핀량, 발사각, 관성모멘트(MOI)를 자유롭게 조절 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캘러웨이골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