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쇼미6’, 뜨거웠던 ‘쇼미5’+비와이 넘어설 수 있을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2.01 16: 00

제작이 확정된 ‘쇼미더머니6’가 뜨거웠던 ‘쇼미더머니5’ 그리고 그 우승자인 비와이를 넘어서는 래퍼를 발굴해 낼 수 있을까.
엠넷 측은 1일, “‘쇼미더머니6’ 제작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아직 편성은 확정된 바 없는 상황이다.
당초 ‘쇼미더머니6’가 ‘프로듀스 101 시즌2’ 후속으로 편성됐다는 이야기들이 떠돌았지만 엠넷 측은 이를 부인, “현재 ‘고등래퍼’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쇼미더머니6’의 방송 일자가 언제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쇼미더머니6’ 제작이 확정됐다는 소식만으로도 팬들의 기대감은 한껏 고조되고 있는 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쇼미더머니’는 매 시즌마다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힙합이라는 장르의 대세화를 만들어낸 일등공신이다.
‘쇼미더머니’에서 우승을 차지한 래퍼들뿐만 아니라 함께 한 래퍼들 모두가 대중의 관심을 받았고 ‘쇼미더머니’의 곡들은 음원 차트를 강타하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힙합의 대중화에 앞장선 ‘쇼미더머니’이기에 시즌 6 제작 소식은 팬들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기대감이 한껏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쇼미더머니6’가 ‘쇼미더머니5’를 넘어설 수 있을지도 또 하나의 관심사.
‘쇼미더머니5’는 그 어느 시즌보다도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정준하가 본의 아니게 출사표를 던지며 시작 단계부터 관심이 뜨거웠었고 실력 있는 래퍼들의 출연으로 관심은 계속해서 이어져갔다.
비와이라는 걸출한 래퍼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쇼미더머니’는 그간 로꼬, 소울다이브, 바비, 베이식 등의 우승자를 배출하며 관심을 모아왔고 그중 시즌 5의 우승자 비와이는 아직까지도 그 파급력이 큰 상황이다.
‘갓와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을 정도로 ‘쇼미더머니5’ 화제성의 일등공신이 된 비와이를 ‘쇼미더머니6’가 넘어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것.
그를 넘어서는 또 하나의 래퍼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벌써 6번째 시즌에 돌입한 ‘쇼미더머니6’가 그 인기를 여전히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감 속에 출범하는 ‘쇼미더머니6’에 궁금증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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