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가격 논란' 요시코, 천선유에 엄포[동영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2.01 15: 18

종합격투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일본의 프로레슬러 요시코(24)가 직접 영상을 통해 출전 소감을 전해왔다.  
영상을 통해 요시코는 종합격투기 데뷔 소감과 경기 전략 등에 대해 밝혔고, 상대 선수의 얼굴을 가격에 논란이 되었던 경기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다.  
요시코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36에 출전한다. ROAD FC (로드FC) 여성부 최초 무제한급으로 치러지는 경기다.  

요시코의 상대는 천선유(28, 팀파이터). 천선유는 MMA 수련 3년차로 지난해 12월 MMA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요시코와 천선유의 경기가 확정된 후 천선유는 요시코의 과거 논란에 대해 “한 선수의 인생을 망가뜨리는, 선수로서 해서는 안 되는 비매너적인 일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ROAD FC는 2017년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을 개최한다. 이 토너먼트에 일본, 브라질 등 전세계 각 단체 챔피언 출신들을 비롯한 강자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챔피언 출신의 강자들이 몰려들며 100만불 토너먼트는 MMA 파이터들의 전쟁이 될 전망이다.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는 1월 28일 필리핀 URCC에서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이 열려 레드 로메로가 첫 번째로 토너먼트 본선에 진출했다.   11일에는 한국에서 인터내셔널 예선,  25일에는 MFP에서 러시아 예선, 3월 20일에는 DEEP에서 일본 지역 예선이 차례로 개최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동영상]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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