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베네수엘라 신성 에레라 영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2.01 14: 55

맨체스터 시티가 베네수엘라 신성 앙헬 에레라(19)를 영입했다.
에레라의 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베네수엘라는 지난달 31일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에레라가 맨시티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에레라는 베네수엘라의 전도유망한 기대주다. 이미 18세였던 2016년 미국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 참가하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10월 브라질과 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그는 지난해 베네수엘라 1부리그서 32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중앙 미드필더인 에레라는 185cm에 가까운 신장과 기술을 보유해 페르난지뉴의 장기적 대체자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에레라는 에콰도르에서 열리고 있는 U-20 남미 챔피언십 대회가 끝나는 대로 맨시티에 합류할 예정이다.
즉시 전력감은 아니다. 맨시티의 자매 구단인 뉴욕 시티나 멜버른 시티로 임대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dolyng@osen.co.kr
[사진] 아틀레티코 베네수엘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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