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북미 제외 韓 흥행수익 1위..2천만달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2.01 14: 49

영화 ‘라라랜드’가 월드와이드 2억불을 넘어섰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북미 흥행 수익 1억 763만 달러(한화 약 1,245억 원)를 거둬들였으며 해외 수익은 1억 1,886만 달러(한화 약 1,374억 원)를 기록했다.
이로써 ‘라라랜드’의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은 2억 2,649만 달러(한화 약 2,620억 원)로 집계됐다. 아직까지 상영 중인 만큼 ‘라라랜드’의 흥행 수익은 더욱 늘어날 전망.

특히 눈길을 끄는 건 북미를 제외한 해외 흥행 수익 1위 국가가 한국이라는 점이다. ‘라라랜드’는 국내에서만 2,239만 달러(한화 약 259억 원)를 기록했다.
앞서 ‘라라랜드’의 감독, 다미엔 차젤레가 연출한 ‘위플래쉬’ 역시 국내에서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이에 다미엔 차젤레가 한국이 사랑하는 또 다른 감독이 되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또한 아직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라라랜드’의 아카데미 수상 여부가 흥행 여부에 더욱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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