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1월 내수판매, 1만 1643대... 전년 대비 25.5% 증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2.01 14: 26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1월 한 달 동안 총 4만 6,842대(완성차 기준- 내수 1만 1,643대, 수출 3만 5,199대, CKD제외)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1월 내수판매는 11,643대로 전년 동월 대비 25.5% 증가했다.
스파크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총 4,328대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경차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한 스파크는 최근 고효율 고성능 첨단 변속시스템인 이지트로닉(Easytronic)을 적용한 스파크 승용 밴(Van) 모델을 출시,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히며 국내 경차 시장 1위 자리 수성에 나서고 있다.

말리부는 지난 한달 간 3,564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581.5%가 증가했다.  말리부는 2016 신차안전도평가에서 중형차 부문 역대 최고 점수로 ‘올해의 안전한 차’를 수상했다.
트랙스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1,43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62%가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 출시된 신형 모델 더 뉴 트랙스는 대폭적인 디자인 변화를 이뤄냈다.
한편, 차급을 뛰어넘는 차체 크기와 역동적인 주행성능 및 첨단 안전 시스템을 대거 탑재한 올 뉴 크루즈는 이 달 본격 판매에 돌입, 국내 준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카셰어링 업체를 통해 국내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 볼트(Volt)는 이달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 보다 많은 고객에게 볼트(Volt)의 앞선 성능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1월 한달 간 총 3만 5,199대를 수출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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