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나영석PD "'신혼일기', 안재현-구혜선 부부 보고 기획"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01 11: 21

나영석 PD가 '신혼일기'를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나영석 PD는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신혼일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안재현, 구혜선 부부를 보면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혼일기'는 안재현-구혜선 두 사람의 리얼한 핑크빛 신혼 생활을 그대로 선보일 예능 프로그램. 나 PD는 "보통은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고, 출연자를 선택하게 된다"고 운을 떼며 "'신서유기'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안재현을 알게 됐고, 그러면서 안재현이 결혼을 하는 바람에 구혜선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커플들과 왕래하다보니 두 사람이 사는 방식이나 대화하는 게 재밌어 보였다. 신혼이라는 시기가 평생에 한 번 오지 않는 시기인데 두 사람의 신혼을 시청자들과 공유할 수 있으면 재밌겠다 싶어서 기획하게 됐다"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신혼일기'로 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신혼일기'는 깨소금 넘치는 신혼부부의 정석 안재현-구혜선 부부의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의 모습을 가감 없이 선보이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오는 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mar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