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임시완x박형식, 아직은 스타제국의 아이들입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2.01 11: 11

"사실무근입니다"
전속 계약은 종료됐지만 임시완과 박형식은 아직 스타제국 소속이다. 재계약에 관해 계속 논의 중이고 합의점을 찾고 있다. 임시완과 박형식은 친정에 최대한 예의를 지키고 있고, 스타제국 역시 자식 같은 둘을 위해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일 오전, "임시완은 BH엔터테인먼트로 옮기고 박형식은 키이스트행을 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BH에는 이병헌, 진구, 한효주, 한지민 등이 속해 있고 키이스트는 수장 배용준을 비롯해 김수현, 박서준, 주지훈, 손현주 등을 품고 있다.  

임시완과 박형식 둘 다 가수 활동 외에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진 터라 여러 엔터사에서 러브콜을 보냈던 바. 특히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집중적으로 두 사람에게 관심을 쏟은 걸로 이미 업계에 알려진 상태다.
하지만 아직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 현재 스타제국 측은 박형식과 임시완의 새로운 거취가 정해지기 전까지 매니지먼트와 홍보 등 케어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발굴하고 키우고, 7년 넘게 동고동락한 가족에 대한 배려다. 
박형식과 임시완 역시 새 둥지를 틀기 전까지는 스타제국의 품에서 현재 출연 중인 작품에 '올인'할 계획이다. 임시완은 MBC 새 드라마 '왕은 사랑한' 촬영에 한창이며 박형식도 KBS 2TV '화랑'과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이 남아 있다. 
앞서 스타제국 측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과 전속 계약 만료 소식을 알리며 "제국의 아이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노력할 것이며 조금 더 시간을 두고 행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양측이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좀 더 두고 볼 일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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