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마피아 측 "나다와 정산 문제로 갈등, 전속계약 해지 소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2.01 10: 03

'언프리티 랩스타3' 나다가 소속사 마피아레코드와 갈등을 빚고 있다. 
마피아레코드 관계자는 1일 OSEN에 "나다와 갈등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설 연휴 직전 나다 측에서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 해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회사에서도 출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갈등의 원인은 정산 문제. 나다는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하며 주목받았고, 이후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소속사를 거치지 않고 개인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다는 소속사를 떠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정산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에서는 나다가 래퍼로서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해주겠다고 여러 차례 설득하기도 했지만 결국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 나다는 소속 팀이었던 와썹에서도 탈퇴했다. 
이 관계자는 "나다가 정산을 문제로 제기했다. 정산에 대한 사항을 미리 고지한 바 있는데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최대한 끝까지 원만하게 해결하게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다가 탈퇴한 와썹은 4인조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이 관계자는 "와썹은 컴백을 위해 새 음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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