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역적’ 이로운 “많은 관심 실감 안나..더욱 노력할게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2.01 09: 25

‘역적’에서 홍길동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아역 배우 이로운이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로운은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 홍길동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고 있는데, 아역 그 이상의 연기를 펼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차진 사투리 연기는 물론이고 천진난만하고 능청스러운 표정연기, 돈 벌러 가는 아버지 아모개(김상중 분)를 보며 서럽게 우는 연기 등 홍길동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며 ‘역적’의 초반 스토리를 확실히 끌고 가고 있다.

이로운은 앞서 김상중이 “이로운은 그간 봤던 아역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지녔다”고 말했을 정도다.
거기다 이로운의 귀여운 얼굴과 표정은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할 정도다.
이로운은 소속사를 통해 OSEN에 “정말 다들 추위 속에서 촬영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신데 보람이 있는 거 같습니다”고 했다.
이어 “여태껏 한 작품 중에 제일 큰 작품인 만큼 열심히 하고 고생도 많이 했는데 아직 많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관심 받은 것 같아서 실감이 안나네요”라며 촬영 현장 유행어라고 하는 “난감하네”라는 재치 있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역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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