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자이언티, YG 만나 첫 해외차트 1위..'윈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2.01 08: 55

가수 자이언티가 컴백과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YG와 만난 시너지다. 
자이언티는 1일 새 음반 'OO'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노래'는 공개 직후 주요 7개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지드래곤이 피처링에 참여한 곡 '콤플렉스(Complex)'도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결국 자이언티의 신곡들로 주요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하게 된 것. 
원조 음원깡패다운 행보다. 자이언티가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라 유독 더 큰 기대를 모았는데, 차트 1위와 줄세우기로 그 기대와 관심을 입증한 것. 

특히 자이언티는 이번 음반 수록곡 '콤플렉스'로 아이튠즈 차트 마카오, 베트남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자이언티가 해외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으로, 지드래곤과 함께 작업한 시너지로 볼 수 있다. 
또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는 대만과 태국, 베트남 2위, 홍콩과 인도네시아 3위, 필리핀과 싱가포르 5위, 말레이시아 7위, 핀란드 8위, 덴마크 9위 등 아시아와 유럽 국가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소속 아티스트 모두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YG와 자이언티가 윈윈하는 모습이다. 해외에서도 강한 마니아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등 글로벌에 강한 YG와 자이언티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이 만난 결과물이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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