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왕정훈(22)이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동반 플레이 한다.
EPGA는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막하는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1, 2라운드 조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왕정훈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1, 2라운드를 치른다.
웨스트우드와 카이머는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강자들이다. 왕정훈은 코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 우승 이후 이번 대회서 2주 연속 정상을 조준한다.
부활을 노리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대니 윌릿, 매슈 피츠패트릭(이상 잉글랜드)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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