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분' 손흥민, 선덜랜드전 평점 6.7점... 뎀벨레 최고 평점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7.02.01 06: 43

손흥민(25, 토트넘)이 평점 6.7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일 잉글랜드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72분을 소화했다. 득점 포인트는 없었다. 토트넘은 선덜랜드와 0-0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승점 1점 추가에 그치며 승점 47점(13승 8무 2패)을 기록했다. 하지만 같은 날 아스날이 패했다. 토트넘은 골득실에 앞서 2위로 올라섰다. 선덜랜드도 승점 16점(4승 4무 15패)으로 19위가 됐다.

손흥민은 이날 3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했다. 지난 1월 29일 위컴과의 FA컵 32강전에선 2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전반전에는 슈팅을 1개도 날리지 못했다. 후반전에 조금씩 살아났다.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는 등 공격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73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은 슈팅 1개, 패스 성공률 90%를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후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의 무사 뎀벨레가 최고 평점인 7.8점을 받았다. 선덜랜드 수비수 라미네 코네가 7.7점, 빌리 존스가 7.6점으로 뒤를 이었다. 선덜랜드 선수들이 더 좋은 평점을 받았다. /krsumin@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