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류태준, 불면증도 고쳤다..웰컴 투 '불청' 월드[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2.01 00: 32

신입생 류태준이 '불청'을 통해 불면증도 고쳤다.
류태준은 31일 오후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꿀잠을 잤다"며 불면증을 고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입생으로 '불타는 청춘'에 합류한 류태준은 오리엔테이션 이후 장작 패기에 도전했다. 그는 의외의 면모로 장작을 곧잘 패 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이후 요리사를 자처하기도 했다. 그는 준비해 온 어묵으로 어묵탕을 끓이려 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물 양에 놀라 도움을 청했다.
'불타는 청춘' 장금이, 이연수의 도움으로 어묵탕을 끓여낸 류태준은 오랜 시간 밖에서 진행한 요리 덕분에 새빨개진 코를 보여주기도 했다.
다음날 아침엔 설거지를 자처하기도 했다. 조금만 있어도 물이 꽁꽁 얼어버리는 추운 날씨 탓에 설거지는 쉽지 않았다.
류태준의 '모닝엔젤', 권민중이 등장해 함께 설거지를 했지만 얼음을 깨 접시 위에 있는 숟가락을 찾아야 할 정도의 궂은 날씨였다. 이에 류태준은 1시간 20분 동안 설거지를 해야 했다.
이후 류태준은 방에 있는 김국진을 향해 "내가 원래 불면증이 있는데. 어제는 꿀잠을 잤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국진 역시 맞장구를 치며 "'불타는 청춘'이 그렇다"고 말했고 류태준은 "내가 왜 이렇게 팔이 아픈가 했더니 어제 장작을 팼더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웨이트 기구를 가져와야 하나 싶었다. 하루라도 몸이 나태해질까 싶어서 그런 생각을 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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