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서인영x크라운제이, 마지막 인사없이 퇴장 '쓸쓸'[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1.31 22: 39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논란 속에 마지막 방송을 했다.
31일 방송된 JTBC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신혼여행을 떠난 서인영-크라운제이, 김숙-윤정수의 모습이 담겼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두바이의 쇼핑몰을 찾았다. 서인영은 어마어마한 슈즈 편집숍에 환호성을 질렀고, 크라운제이는 한정판 농구화에 열광했다.

이어 두 사람은 카페트 매장을 들렀고, 이집트인 점원은 서인영에게 클레오파트라 닮았다고 외모를 칭찬했다. 그 말에 서인영은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저녁에 2016년을 마무리라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새해를 앞두고 서로의 솔직한 속내를 내비쳤다. 크라운제이는 "너랑 하루만 여행가도 힘든데, 이 여행을 앞두고 너랑 얼마나 힘들까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좋았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이번 여행이 중요할 거라 생각했다. 오빠와 합방을 하며 기분이 많이 업됐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날 분수쇼에 두 사람의 목소리가 묻어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김숙과 윤정수는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배경이 된 기후현을 찾았다. 마을 전체가 전통가옥을 이뤄진 아름다운 곳이었고, 두 사람은 인력거를 타며 시내를 구경했다.
두 사람은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맛집을 찾아, 기후현이 유명한 쇠고기 초밥과 장어구이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논란 속에 서인영과 크라운제이 커플은 마지막 방송을 했고, 새 커플로 유민상, 이수지 커플이 등장하는 예고가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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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님과함께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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