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이 김병옥에 팔렸다.
31일 방송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둑' 2회에서는 주인댁 조참봉(손종학 분)의 곁에서 벗어나려는 아모개(김상중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모개는 형방(김병옥 분)을 찾아가 자신을 사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이 돈을 될 터이니 대신 조참봉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한 것.
이에 형방은 "나를 믿느냐"고 되물었지만, 아모개는 "형방 나으리의 야심을 믿어보겠다"라고 답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침내 형방은 조참봉에게 면포 1000필을 내고 아모개와 그의 식솔들을 사기로 결정했다./ jsy901104@osen.co.kr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