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제5기 모바일 아카데미, 독일 본사 탐방 실습 성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1.31 16: 23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6년 가을학기 제5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이하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일 본사 탐방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산학협동형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매 학기 참가자 가운데 우수 학생을 선발해 메르세데스-벤츠 본사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제 5기에서는6개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 72명 가운데  15명이 17일부터 1월 23일까지 총 5박 7일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및 클래식 센터, 진델핑겐(Sindelfingen) 생산라인, 유니목(Unimog) 박물관을 견학했다. 

특히,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에서 최첨단의 증강 현실 홀로 렌즈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전용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아쿠비스(Akubis) 영상 체험’에 직접 참여했고 본사가 위치한 슈투트가르트 외에도 인근의 프랑크푸르트와 하이델베르크 등 독일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역사와 문화도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수빈(전주 비전대)은 “세계 1위 프리미엄 자동차의 생산 과정과 설비를 보며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진델핑겐 생산라인에서 최고의 기술력에 자부심을 가진 직원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좋았고, 한국의 트레이닝 아카데미가 글로벌 시설에 못지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자부심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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