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기대주 공격수 추바 아크폼(22)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선두 팀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를 떠난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까지 아스날 공격수 아크폼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올 시즌 챔피언십 27경기서 승점 60을 기록하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58)를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27경기서 18실점에 그치며 최소 실점 1위에 올라있지만 팀 득점은 4위(43골)로 다소 못 미치는 편이다.
아크폼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창끝을 더욱 날카롭게 해줄 자원이다. 그는 지난 2015-2016시즌 헐 시티로 임대돼 총 41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 승격에 일조했다.
아크폼 개인에게도 변곡점이 될 수 있는 기회다. 그는 올 시즌 아스날에서 리그컵 단 한 차례 출전에 그쳤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새 꿈을 꾸고 있다./dolyng@osen.co.kr
[사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