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신형 머스탱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머스탱은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변화를 보여준다. 새로운 엔진과 MagneRide™ 서스펜션 기술을 통해 차량 성능을 대폭 향상 시켰고, 페인트 색, 휠, 계기판 등을 고객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개개인의 개성과 기호와 개성에 맞는 머스탱으로 꾸밀수도 있다.
포드는 머스탱 신차 공개를 위해 드웨인 존슨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드웨인 존슨의 SNS 계정을 통해 머스탱 신모델을 군인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머스탱 신모델은 에코부스트와 V8엔진을 갖춘 10단 자동변속기다. 새로운 변속기는 이전 6단 모델과 비교, 더 빠른 변속과 마찰로 인한 손실량을 감소 시킨다. 그리고 패들시프트로 수동 제어도 가능하다.
차량 외부 디자인은 강건해졌다. 낮게 개조된 후드와 그릴로 차량은 더욱 슬림한 룩을 갖는 동시에 공기 역학 효율성을 높였고, 상하 전면 그릴, 그리고 후드벤트를 위한 새로운 포지션을 갖췄다. 신형 머스탱은 시그니처 라이팅, 하향 광선, 방향 지시등, 효율적 전조등 프로젝터, 그리고 안개등에 전면 LED라이트 기능을 새롭게 장착했다. 차량 뒷면에는 보다 더 기술적인 면모를 보이기 위해 개정된 LED 미등, 새로운 범퍼, 계기판, 그리고 후미 스포일러를 추가했다.
최신형 머스탱은 올 가을부터 북미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포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