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샵서 산 고양이 환불불가에 엽기 보복....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7.01.31 12: 21

중국의 인터넷에서는 최근 애완 동물샵에서 산  고양이의 환불을 요구하다 거절당한 고객이 고양이의 가죽을 벗겨 해당 애완동물 샵에 버린 악던 고객의 사연이 공분을 사고 있다.
자신을 중국 운남성 리장시의 애완동물점 점원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에 따르면  최근 장모라는 중년의 여성이 자신의 점포에서 생후 5개월된 영국산 고양이와 애완용품 일체를 한국돈 약 48만원에 구매해 갔다고 한다.
하지만 구매 다음날 장모 여인은 애완 동물샵의 점주에게 연락하여 자신이 구입한 고양이의 털 색깔이  자신이 알고 있는 영국산 순종 고양이와 색깔이 다르다며 환불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 애완 동물샵은 환불은 불가능하고 밝혔다.

이에 장모 여인은 며 칠 뒤 애완 동물샵을 다시 찾아와 고양이의 환불을 강하게 요구했으며 이에 애완 동물숍측이 다시 한번 거부 의사를 밝히자 장모 여인은 크게 화를 내고 돌아갔다고 한다. 며칠 뒤 애완 동물샵 앞에는 검정색 쇼핑백이 놓여 있었고, 이 쇼핑백 안에는 가죽이 벗겨진 고양이의 사체가 들어있었다고 이 네티즌은 밝히고 있다.
  
[사진]네티즌이 공개한 해당 고양이의 생전 모습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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