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팝5' 이시은, 2월 데뷔 확정 "반갑다 가요최강자"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7.01.31 10: 40

 SBS 'K팝스타' 시즌5 출신 이시은이 데뷔를 확정했다.
이시은은 최근 HF뮤직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데뷔를 위해 준비를 시작했고 데뷔 일정은 2월로 잡았다.
이시은은 감성 보컬로 'K팝스타' 시즌5에서 사랑받았다. 톱2 결정전까지 오르며 우승 문턱까지 간 실력자였다. 특히 위기에 강했고, 노력과 끈기가 남달랐다. '야생화''취중진담' 등 주로 가요를 소화하며 '가요 최강자'란 별명도 붙었다.

특히 유희열의 사랑을 받았다. "노래를 잘하고 음정도 완벽하다. 뭐하나 지적할 부분이 없다"라는 극찬을 한 것도 유희열이었다. "감정이 없다"고 독설하던 박진영의 눈물을 흘리게 한 장면은 베스트 신이었다.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부르면서 박진영의 눈물을 흘리게 했고, "완벽한 고음"이라는 평가까지 끌어냈다.
한 가요 관계자는 "가창력으로는 지금 당장 내놔도 기성가수들에 밀릴게 없는 실력파라고 생각한다. 가요계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내고 대중의 사랑까지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신예"라고 평가했다.
이시은은 최근 HF뮤직컴퍼니와 계약했다. 이 회사는 감성보컬을 주로 영입해, 발라드 색체의 레이블로 성장할 목표를 갖고 있다. / kjseven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