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박이 조울증 장애를 고백했다.
유진박은 31일 방송된 KBS1 1TV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나와 '병 때문에 연주를 포기했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함께 출연한 매니저는 "유진박이 줄리어드 1학년 때 양극성 장애를 겪었다. 1년의 사이클을 겪는다. 1년에 1~3주 정도 연주하기 힘들 정도로 조울증이 온다"고 설명했다.
유진박은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네 번 해서 피곤하지만 괜찮다"고 미소 지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