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07 ‘All for One’ 공식 포스터 발표, 본격 예매 실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1.31 08: 06

오는 2월19일(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인 MAX FC07 ‘All for One’이 공식 포스터를 발표하고 MAX FC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창구를 오픈 했다. MAX FC는 국내 최대규모 입식격투기 단체로 금번 서울 대회를 역대 최대규모 최고의 대진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간호사파이터’ 김효선(인천정우관)의 여성 밴텀급 챔피언 1차 방어전으로 상대는 퀸즈리그 우승으로 챔피언 도전권을 획득한 ‘똑순이’ 박성희(목포스타)로 결정되었다. 코메인이벤트는 헤비급GP 챔피언결정전과 웰터급GP 챔피언 결정전으로 지난해부터 진행된 체급 그랑프리 토너먼트의 대미를 장식할 무대가 될 전망이다. 헤비급은 ‘백곰’ 권장원(원주청학)과 ‘대구 그리즐리’ 이용섭(대구 Team SF)의 챔피언결정전, 웰터급은 ‘에너지’ 이지훈(인천정우관)이 ‘비보이 파이터’ 고우용(K-MAX짐)이 챔피언 벨트를 놓고 대결한다.
메인과 코메인 매치 이외에도 흥미진진한 대진들이 구성되어 있다. 지난 대회부터 선보인 KO 장려 정책 ‘비스트룰’에는 MAX FC의 원조 ‘비스트’ 김준화(안양삼산총관)가 190cm의 장신 파이터 이진수(안산클라우스짐)와 -75kg급 KO 매치를 펼친다. ‘코리안 마크헌트’ 최훈(안양삼산총관)은 조성환(김제국제엑스짐)을 맞이해 팔굽 공격까지 허용하는 풀 무에타이룰로 격돌한다. 또한 ‘리틀줄리엔’ 김얄(서울대화)은 ‘페인킬러’ 나승일(오산삼산)과 웰터급 라이벌 매치를 펼친다. 메인 매치 포문을 여는 1경기는 황진수(경기광주팀치빈)와 강범준(인천백력제스트짐)의 -60kg급 매치이다.

이번 대회의 특이점은, 언더카드 격인 컨텐더리그까지도 무게감 있는 대진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컨텐더리그 메인이벤트에서는 플라이급(-50kg) 챔피언을 가리는 첫 관문, 플라이급 그랑프리 4강전이 실시된다. 개성강한 쇼맨십과 강렬한 경기력으로 유명한 ‘DORA-E’ 최석희(서울T클럽)가 리벤지를 노리는 김수훈(김제국제엑스짐)과 4강전 첫 경기를 치르며, 반대편 시드에는 70%의 KO률을 자랑하는 ‘복근멸치’ 김우엽(병점삼산)이 ‘바나나킥’ 이성준(익산엑스짐)과 격돌한다.
이외에도 한성희(K-MAX짐)와 임준영(광주팀맥)의 -70kg 라이벌전, 전승원(서울대화)과 최홍규(이천팀설봉)의 -65kg 매치도 준비되어 있다. 신미정(대구무인관)과 문수빈(목포스타)은 컨텐더리그의 여성부 경기를 책임진다. 컨텐더리그 1경기는 황효식(인천정우관)과 하건철(서울창동탑짐)의 -55kg 매치, 2경기는 김태호(광명소하랑짐)과 이호중(대구더파이터클럽)의 -60kg매치가 펼쳐진다. / 10bird@osen.co.kr
[사진] MAX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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