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슈바인슈타이거, 맨유-위건전 최고 평점 '8.9'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1.30 02: 53

슈바인슈타이거(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위건전 최고 평점의 주인공이 됐다.
맨유는 30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위건과 2016-2017 에미레이츠 FA컵 4라운드(32강)서 펠라이니, 스몰링, 미키타리안, 슈바인슈타이거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4-0으로 완승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돌아온 슈바인슈타이거였다.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그는 1골 1도움으로 16강행을 이끌었다. 전반 44분 자로 잰 듯한 크로스로 펠라이니의 헤딩 선제골을 도운 그는 후반 36분 환상 오버헤드킥으로 쐐기골까지 작렬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슈바인슈타이거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9를 부여했다. 2도움을 기록한 마샬과 1골을 넣은 미키타리안이 8.5점으로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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