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K팝스타6’ 김소희, JYP 차세대 센터 계보 이을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1.30 06: 41

 외모와 춤과 노래 모두 흠잡을 곳 없었다. 배틀오디션에 앞서 펼쳐진 기습배틀에서 당당히 각 소속사의 대표선수들을 꺾은 김소희의 실력은 그만큼 대단했다. 원더걸스와 미쓰에이 그리고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걸그룹 명가 JYP의 센터를 이을 자격이 충분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찬스’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을 마치고 배틀오디션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TOP10이 결정되는 배틀오디션에 앞서 기습배틀이 벌어졌고 각 소속사 대표로 YG에서는 샤넌, JYP에서는 김소희, 안테나에서는 백선녀가 나섰다.
김소희는 완전체로 노래와 춤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유했다. 캐스팅 오디션을 마치면서 모든 심사위원으로부터 칭찬을 받으며 승승장구해왔다. 무엇보다 김소희는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연습생으로 심사위원들의 체계적인 지도와 함께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기습배틀에서도 가인의 ‘피어나’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퍼포먼스형 아티스트로서 완성된 모습을 보여줬다. 김소희의 매력은 단연코 퍼포먼스. 무대에서는 가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대중의 시선을 집중하게 만드는 능력이다. 김소희는 무대에 서는 순간 모든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의 소유자로 실수 없는 무대매너까지 보유했다.
걸그룹을 잘 만들기로 유명한 박진영의 손을 거친 김소희의 매력 역시 만개했다. 박진영이 다른 두 심사위원 앞에서 최고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고 자신할만한 실력이었다. 앞으로 펼쳐질 JYP와 YG의 걸그룹 배틀의 결과까지 궁금하게 만들 정도로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김소희는 다른 소속사에 속해있지만 'K팝스타6‘의 결과에 따라서 소속사를 옮길 수도 있는 상황. 소속사를 비롯해 난관은 많이 있지만 김소희는 충분히 JYP 걸그룹의 센터로서 활약할 자격을 갖췄다. 과연 김소희가 수많은 변수를 뚫고 JYP 걸그룹의 센터로 데뷔하게 될지 앞으로 결과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사진] 'K팝스타6'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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