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스펙 끝판왕 서보현과 함께한 꿀잼 토론대결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1.30 00: 24

역대 최고 스펙 끝판왕 게스트의 등장에 ‘문제적 남자’ 멤버들은 연신 감탄을 거듭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는 역대 최고 스펙을 자랑하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 학생 서보현이 출연했다.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등장한 서보현이 23살이라고 나이를 밝히자 멤버들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이어 하버드 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고 상위 1%에 속하는 ‘주니어 24인’에 선정 됐을 뿐 아니라 세계 토론 대회를 제패하고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천재들의 클럽 '파이 베타 카파 클럽'의 일원으로 속해 있다는 그의 이력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조곤조곤 자신의 이야기를 여유롭게 이야기하는 서보현의 모습에 반한 멤버들은 “형 같다. 박사님 같다. 내가 게스트 같다”며 감탄했다.
이어 논리력 분석력 등을 발달시키는 디베이트 코칭 뇌풀기 코너에서는 이장원, 박경, 하석진 등 멤버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방송 초반 ‘문제적 남자’를 즐겨보지만 문제 푸는 데는 느리다고 밝힌 서보현은 뇌풀기 문제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세계 토론 대회 형식을 그대로 재현한 '뇌섹 토론 대회' 코너가 열렸다. 멤버들은 서보현, 타일러·전현무, 하석진·이장원, 박경·김지석 네 팀으로 나뉘어 투표를 위한 정치 상식 시험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서보현은 자신의 주특기답게 다양한 예시를 들어가며 유려한 토론 실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어려운 주제에 멤버들은 패닉에 빠졌다. 이내 멤버들은 ‘뇌섹남’답게 시청자 눈높이에 맞춘 쉬운 예를 들며 나름대로 좋은 토론을 펼쳤다. 특히 타일러는 역사적인 사례를 들며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설명했다. 그러나 몇몇 멤버들은 터무니없는 말들로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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