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좀비부터 마피아까지..꿀잼 터진 미친 게임史[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1.29 22: 44

'신서유기' 좀비부터 마피아까지. 다양한 게임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평범한 게임이지만 '신서유기' 멤버들이 시작하면 유독 큰 웃음을 줬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3'에서는 좀비게임부터 마피아게임까지 다양한 종류의 게임이 진행돼 큰 웃음을 줬다. 단순한 게임이지만 멤버들의 '케미'가 만들어내는 웃음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신서유기'는 나영석 PD의 기획인 만큼 게임만 해도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 캐릭터 강한 여섯 멤버들이 만나서 게임에 신선한 재미를 추가했다. 게임에 몰입한 멤버들은 어느 때보다도 강렬한 웃음을 선사했다. 

첫 번째 게임은 좀비게임. 방안을 암전 상태로 만든 후 한 명의 좀비가 인간을 모두 감염시켜야 성공하는 게임이었다. 안재현이 첫 번째 좀비로 강호동과 규현 등을 차례로 감염시켰지만, 결국 인간으로 남은 은지원의 승리였다. 
두 번째 게임은 점심을 걸고 진행된 딸기 게임. 이번 게임에서는 은지원이 워터멜론,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등 어려운 이름을 정해 웃음을 줬다. 하지만 결국 은지원은 어려운 이름 때문에 점심을 먹을 수 없었다. 
이번 게임에서는 이수근과 규현의 조합이 새로운 베스트 커플로 호흡을 척척 맞췄다. 강호동과 안재현도 짝을 이뤄 서로 점심을 먹여줬는데, 오직 은지원과 민호만 계속 틀리게 됐다. 결국 은지원이 좀비 게임 상금으로 점심을 따로 먹어야 했다. 
마피아 게임은 멤버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마피아 게임에 자신감을 보인 규현과 은지원이 민호와 안재현에게 완전하게 속인 것. 자신감을 보이던 규현은 망연자실했고, 안재현과 민호의 활약으로 멤버들은 계속해서 게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신서유기' 멤버들은 단순한 게임마저 웃음으로 승화했다. 게임만으로도 완성되는 '꿀잼'이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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