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스켈레톤 세계 1위 복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1.29 08: 27

윤성빈(한국체대)이 스켈레톤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윤성빈은 28일 독일 퀘닉세에서 열린 2016~2017 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6차 대회 스켈레톤 남자 부분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40초 46을 기록하며 러시아의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1차 시기에서 1위(50초 07)에 오르며 개인 통산 세 번째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2차 시기에서 50초 39를 기록하며 그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로써 윤성빈은 올 시즌 총점 1213점으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를 1점 차로 제치고 세계 랭킹 1위를 되찾았다. 

윤성빈은 올 시즌 1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3차 대회와 4차 대회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한 윤성빈은 5차 대회에 이어 6차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이 올 시즌 두 차례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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