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미란다 커 "올랜도 블룸, 형 같은 존재..가족처럼 지내"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1.29 08: 29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가 전 남편인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와 아들인 플린이 행복하게 잘 지낸다고 밝혔다.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매거진 하퍼스 바자가 같은 날 연 행사에 참석한 미란다 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인터뷰에서 미란다 커는 전 남편 올랜드 블룸 사이에서 생긴 아들 플린에 대한 질문에 "플린은 케이티 페리와도 잘 지낸다"며 "우리는 현대적인 가족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올랜드 블룸과 나는 말 그대로 가족이다. 그는 형 같은 존재다. 정말 이상하지만 우리는 서로를 잘 보살피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면에서 운이 좋다"고 말했다.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은 2013년 6년만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혼 이후 두 사람은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1년 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고 미란다 커는 지난해 7월 스냅챗을 함께 만든 CEO 에반 스피겔과 약혼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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