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춘기' 정준하 아들 로하 "아빠 뚱뚱해서 미웠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28 18: 30

'사십춘기'의 주인공 정준하의 아들 로하가 아빠 정준하를 소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사십춘기'에서는 정준하와 권상우의 여행을 그리기 전, 최연소 내레이터로 데뷔하는 정준하의 아들 로하를 소개했다.
로하는 귀여운 외모로 똑부러지게 자신을 소개했다. "이제 곧 다섯 살 형님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아빠와 똑 닮아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이어 로하는 엄마의 "아빠가 언제 제일 좋아요?"라고 묻는 질문에는 "좋을 때는 야구할 때"라고 말했고, "그럼 언제가 제일 미워요?"라는 질문엔 "옛날에 미웠다. 아빠가 너무 뚱뚱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아빠 일주일 동안 어디 가면 어떨 것 같냐"는 물음에 "괜찮아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했다.
로하는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목소리로 정준하의 특징을 전하고 "아빠 어디 갔어요?"라고 아빠를 찾아 보는 이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사십춘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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