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슬리피 "공명 견제? 이국주가 챙기는 것 같아서"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28 16: 57

'우리 결혼했어요'의 슬리피가 공명을 견제하는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설특집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설맞이 부부 모임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 모인 부부들은 "서로의 부부들이 부러웠던 적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윤보미는 이국주 커플을 가리키며 "냉장고가 부러웠다. 우리는 아직 음식이 안 차있는데 거기 냉장고는 가득 차 있어서 진짜 신혼부부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공명을 견제하던 슬리피를 떠올린 박미선은 "왜 공명을 견제하냐"고 슬리피에 물었다. 이에 슬리피는 "원래 국주가 공명이를 알고 있던 사이다. 친분이 있었다. 그래서 좀 더 챙기는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공명의 가상 아내 정혜성은 질투를 했고, 이를 본 이국주는 "저 집 난리 났다. 저를 질투하는다는 게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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