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 정식 합류 후 첫 방송, 충격의 설빔 컬렉션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1.28 08: 04

 ‘1박 2일’ 배 2017 설빔 컬렉션이 예고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멤버들은 각자의 짝꿍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특급 설빔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새해를 맞아 펼쳐진 ‘세배 많이 또 많이’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앞서 유일용 PD는 “설빔을 디자인해주시면 됩니다”라며 멤버들에게 사전미션과 함께 각자의 짝꿍을 공지했다. 이에 형들이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정준영은 “설빔이 뭐에요? 떡인가?”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고 전해져 어떤 디자인을 내놓았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이후 멤버들은 디자인을 하며 자신의 짝꿍에게 전화를 걸어 염탐을 하는가 하면, 인터넷을 뒤지며 디자인연구에 몰두하는 등 샘솟는 아이디어를 설빔에 담아내기 위해 열의를 불태웠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검은 가운으로 설빔을 감추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토끼 탈을 쓴 김준호부터 에메랄드 색 가발을 장착한 김종민까지 돋보이는 독특 자태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각자 짝꿍의 설빔을 디자인한 데 이어 서로의 얼굴에 메이크업까지 해주고 있는 6인의 모습으로, 서로를 위해 디자인한 설빔에 맞는 메이크업과 헤어를 선사해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때 데프콘은 자신의 짝꿍인 김종민의 거침없는 메이크업 손놀림에 “내일이 없는 사람 같아”라며 복수를 다짐했다는 후문이어서, 각자 서로의 짝꿍에게 어떤 이미지 변화를 선사했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멤버들이 각자의 짝꿍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깜찍(?)한 설빔의 자태는 오는 29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KBS 2TV ‘1박 2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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