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 김도향 "가수 생명 짧다...내가 희망주고파"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27 21: 34

설특집 '듀엣가요제'에 대선배 가수 김도향이 출연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는 설특집으로 꾸며져 대선배 가수인  김도향, 윤민수, 더원, 신효범, 소찬휘, 박완규, 이영현과 신인 가수들이 듀엣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든 가수들을 긴장시킨 선배 가수는 바로 김도향. 그는 등장부터 다른 아우라를 뿜었다.

그는 "한국 가수 생명이 의외로 짧다. 저처럼 꾸준히 노래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래서 제가 후배 가수들에 희망이 되고 싶다. 100살까지 노래할 거다"라고 말해 후배 가수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김도향은 스튜디오에 등장해 출연 계기를 묻는 MC 성시경에 "성시경 씨 구경하고 싶어서 왔다. 실제로 보니 정말 키가 크다. 곁에 가기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듀엣가요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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