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서막' 이하늬 "윤균상은 선한 매력, 김지석은 퇴폐미"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27 21: 11

'역적 서막'에서 이하늬가 길동 역의 윤균상과 연산 역의 김지석의 매력을 전했다.
27일 오후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서막'(이하 역적 서막)에서는 '역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프로그램은 배우 김상중과 역사 강사 설민석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설민석은 장녹수에 대한 역사적 기록을 통해 캐릭터를 설명했다. 설민석은 "장녹수는 얼굴은 중인 정도를 넘지 못했으나 교사는 누구도 넘지 못했다는 기록이 있다. 두 번이나 결혼 전력을 가지고 있던 여인이자 연산보다 연상이었다. 그런 장녹수가 연산을 사로잡았다"고 그의 비범함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하늬는 "녹수라는 인물은 범상치 않은 인물은 확실하다"고 말하며 "춤에대한 예인으로서의 능력이 있다"고 장녹수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홍길동(윤균상 분)과 연산(김지석 분)의 사이에 있는 장녹수로서 "연산은 퇴폐적인 섹시미가 있다. 두 사람의 매력이 상반된다. 길동은 강아지같고 착하고 선한 남자고, 연산은 퇴폐적이고 흔들리는 남자 내가 잡아줘야 하는 남자. 상반된 매력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서막'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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