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예능 ‘신혼일기’의 주인공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달콤함이 물씬 풍기는 티저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신혼일기'는 나영석 PD의 신규 프로젝트로, 가상 연애나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가 등장해 리얼한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깨소금 넘치는 신혼부부의 정석을 뽐내고 있는 배우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첫 회부터 출연해 알콩달콩한 일상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tvN 측은 27일 티저 영상(http://tv.naver.com/v/1406572/list/107006)을 공개했는데, 영상에는 안재현과 구혜선 부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하얀 눈을 배경으로 장난스럽게 뽀뽀를 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자극한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안재현은 “그냥 눈이 하트였어요. 어느 순간 제가 그냥 그 옆에 가있더라고요”라며 구혜선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웃음을 보이며 “잘생긴 남자가 자꾸 쳐다보는데 싫을 이유가 없으니까”라고 수줍게 고백해 이목을 끈다.
안재현은 또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려던 중 구혜선을 향해 “여보야, 여보는 아무 것도 안 해도 예뻐”라며 아내밖에 모르는 사랑꾼의 모습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티저 영상만으로도 꿀 떨어지는 달달한 케미가 느껴지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신혼생활은 과연 어떨지 ‘신혼일기’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혼일기’는 오는 2월 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tvN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