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호빵왕자, 2연승 성공할 수 있을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1.27 14: 34

과연 '호빵왕자'가 2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 ‘신비주의 아기천사’라는 이름으로 재출연한 울랄라세션 김명훈도 2연승에 성공하지 못하고 탈락했기 때문이다.
가왕들이 '5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왕좌를 유지하기 어려운 가운데, 새롭게 가왕이 된 ‘팥의 전사 호빵왕자’가 2연승을 위해 어떤 무대를 준비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왕 방어전에 앞서 실력파 복면가수들의 무대를 본 호빵왕자는 “가왕 의자에서 가왕 분들이 얼마나 부담을 느끼셨을지 제가 처음 느껴봤다”며 “긴장을 안했다고 했는데 너무 무섭다”며 말하며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불안해했다.
그러나 긴장도 잠시 무대를 앞둔 가왕 호빵왕자는 “위축 되지만 준비한 노래도 최선을 다해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당찬 각오와 함께 가왕 방어전 무대를 시작했다.
애절한 감성으로 무대 위에서 긴 여운을 남긴 그에게 “남자도 설렐 만큼 달콤한 목소리였다”, “가슴 아픈 이별 노래에 제가 저분에게 차인 것 같다”는 연예인 판정단들.
가왕 ‘호빵 왕자’가 보여줄 가슴 먹먹한 가왕전 무대는 어떨지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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