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 지각 출시에도 초반 흥행은 일단 '성공'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1.27 11: 14

'포켓몬 고'로 온 세상이 떠들섞하다. 해외 지역에서는 붐이 가라앉은 '포켓몬 고'가 지난 24일 한국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로 출시됐다.
'포켓몬 고'는 지난해 7월 처음 출시된 이후 약 6 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세계적인 히트게임. 유저들이 6 개월 동안 87 억km를 여행하는 등 모바일 게임의 신기원을 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속초 등 '포켓몬 고'가 되는 일부지역에서는 사람들이 몰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포켓몬을 만난 유저는 스마트폰의 터치 스크린을 사용하여 몬스터볼을 던져 '포켓몬'을 잡을 수 있으며 공공 미술 시설, 역사적 장소 및 기념물과 같은 흥미로운 장소에 설치된 '포켓스톱'과 '체육관' 등을 방문해 몬스터볼, 알, 기타 특수 아이템을 수집하여 다른 플레이어와 배틀할 수 있다.

오픈스트리트맵 사용으로 플레이가 가능해졌지만 지도 데이타에 청와대 등 안보시설이 노출되는 문제점도 드러났다.
출시 사흘째 하루 이용자가 4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된 포켓몬 고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2위에 오르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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