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허니문 마치고 귀국...'우리 신혼이에요'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27 10: 43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가 발리로 떠난 신혼여행을 마치고 오늘(27일) 귀국했다.
비와 김태희는 27일 오전 신혼여행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수수한 옷차림을 입은 채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나타났다.
비와 김태희 부부는 손을 꼭 붙잡고 신혼의 설렘을 드러냈다. 비는 짐을 끌면서도 김태희의 손을 놓지 않았고, 김태희는 밝은 미소로 비의 옆에서 함께 걸었다.

앞서 비와 김태희는 5년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비는 자필 편지를 통해 "저와 함께 했던, 많은 팬 여러분들 또한 예쁜 숙녀로 혹은 한 아이의 엄마로 훌륭하게 변했습니다. 이제 저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합니다"라며 결혼을 발표했고, 이어 김태희 역시 소속사와 자필 편지로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 19일 두 사람은 가회동 성당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안성기를 비롯해 박진영, 싸이, 박준형, 윤계상, 김태우, 이하늬 등 두 사람과 절친한 이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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