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샤이아 라보프, 구치소 나온뒤 아내와 '지지리 궁상'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7.01.27 14: 30

'트럼프 반대 생방송'중 이에 반대하는 시민과의 시비로 경찰에 체포된 할리우드 스타 샤이아 라보프가 아내인 미아 고스와 함께 뉴욕 퀸스의 한 건물 앞 계단에서 처량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장면이 27일(한국시간) 카메라 렌즈에 포착됐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월드스타 대열에 오른 라보프는 이후 공공장소 성기 노출 등 온갖 기행으로 주목을 끌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에 반대하는 시위에 앞장서며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강력히 부각시키고 있다.
자신의 개인 방송을 내고 있는 라보프는 전날 미국 뉴욕에 소재한 영상박물관 앞에서 '반 트럼프 방송'을 촬영하던중 한 행인과 드잡이질을 벌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서 풀려난 라보프는 엄마와 아내, 몇몇 친구 등과 함께 경찰서 인근 멕시칸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은 후 길가에서 휴식을 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trio88@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