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토크] 비 "영화 작업 계획+순차적 콜라보 프로젝트"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1.26 12: 59

새 신랑이 된 비(정지훈)는 더욱 가열차게 활동할 전망이다. 영화 작업 일정을 조율 중이고, 투어 콘서트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 음원 프로젝트도 순차적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비와 배우 김태희의 결혼은 세간의 화제였다. 워낙 톱스타의 만남이었고,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철통보안 속에 진행된 예식에 오히려 관심은 더욱 뜨거워진 바다. 이 같은 열기가 추후 두 사람의 활동 계획에 대한 관심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가장이 되는 비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앞서 비는 한 화보 촬영장에서 OSEN과 만나 “영화를 하게 될 것 같은데,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라 언급하기가 조심스럽기는 하다. 배우로서의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가수로서의 모습도 쉼없이 보여주겠다는 계획. 그는 “늘 꾸준히 움직였는데 해외 활동과 드라마 위주로 하다 보니 국낸 팬분들에게 가수로서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다”며 “앞서 동남아 투어를 25회 가량했다. 신규 투어 준비하려고 하는데, 공연을 좀 더 다채롭고 특별하게 꾸며줄 특수 장치나 이런 것들을 보완하고, 새로운 음악들도 추가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콜라보 음원 프로젝트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비의 신곡 ‘최고의 선물’은 가수 싸이와 함께 작업한 곡. 싸이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했으며 비는 작사에 참여했다. 발매 이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등 기대만큼 좋은 성과를 얻어낸 바다.
비는 “‘최고의 선물’ 싱글 곡 외에 기존에 준비한 몇 곡 있다. 단계적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생각인데, 다음 곡은 힙합 장르이며 쟁쟁한 분과 근사한 콜라보레이션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비는 김태희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오는 27일 귀국,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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