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동계 전지훈련 중에 치른 첫 연습경기서 승전보를 전했다.
수원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스위스 챌린지 리그(2부리그)의 FC 아라우와 연습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수원은 전반 4분 박스 오른쪽을 침투한 고차원의 낮은 크로스를 조나탄이 골로 연결하며 기분 좋은 승리 소식을 전했다.
지난 13일부터 스페인 말라가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 수원은 아라우를 시작으로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 등 유럽과 일본, 중국 등 다수의 구단들과 친선경기를 치른 후 다음달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