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공조', 심상찮은 상승세..'더킹' 따라잡을까 '접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1.26 07: 17

'공조'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킹'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19만 971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37만 292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놀라운 건 2위를 차지한 '공조' 역시 '더 킹'과 비슷한 일일 관객수를 동원했다는 사실. '공조'는 19만 3472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162만 1540명을 달성했다.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는 같은 날 개봉된 '더 킹'에 밀려 예매율 2위, 박스오피스 2위를 꾸준히 지켜왔다. 하지만 입소문을 타고 예매율에서 '더 킹'을 제치더니 이제 일일 관객수로는 '더 킹'과 6천 명 가량의 근소한 차이를 내고 있어 더욱 치열해질 접전을 예상케 하고 있다. 더욱이 27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두 영화가 어떤 스코어를 내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parkjy@osen.co.kr
[사진] 각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