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홍윤화 불 끄자 황현희 나타났다..'도깨비'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1.25 23: 28

'웃음을 찾는 사람들' 버전 '도깨비'가 탄생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진행된 '아가씨를 지켜라' 코너에서는 홍윤화가 성냥의 촛불을 끄자 황현희가 도깨비로 나타났다.
황현희는 "그렇게 100년이 지난 어느 날 날이 좋은 어느 날 첫사랑이라 말할 수 있었다"며 "아가씨 제 가슴에 보이시나요?"라고 말했다.

이에 홍윤화는 "보여 젖꼭지가 보여. 밴드 붙이라고 했어 안 했어"라며 화를 냈다. 황현희는 거듭 "칼이 안 보이시냐고요?"고 물었지만 홍윤화는 "너 그러면 칼 맞아"라며 단호했다.
홍윤화는 "네가 도깨비면 얘는 저승사자냐"고 말했고, 김진곤은 "눈치 채셨군요"라며 '매우 상스러운' 갓을 썼다. 심지어 황현희와 김진곤은 안개 속 워킹 명장면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웃음을 찾는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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