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강성진 "작품에서 10명 정도 죽여야 악역"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7.01.25 21: 01

배우 강성진이 자신만의 악역 철학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이철민, 강성진, 오대환이 '악역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이 '최고의 악역'을 묻자 강성진은 "17명 연쇄살인범을 했다. 안 죽여봤으면 악역을 논하지 말라. 못해도 10명 정도는 죽여봐야 악당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고 발언, "한 명도 죽여보지 못했다"는 이철민과 오대환에게 "이 사람들 착하네. 악역 족보에도 못 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죽기도 많이 죽었다. 80%는 죽었다. 삽으로 맞아 죽어도 봤다"고 말하며 악역 원톱으로서의 위엄(?)을 뽐냈다. / gato@osen.co.kr
[사진] '택시'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