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의 1부 ‘우주의 별이’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100% 사전제작 되는 ‘세가지색 판타지’는 1편 ‘우주의 별이’ 2편 ‘생동성 연애’ 3편 ‘반지의 여왕’으로 이뤄진 9부작 드라마다. 젊은 3명의 PD가 화이트, 그린, 골드의 콘셉트로 3부작 드라마를 각각 연출한다.
첫 편은 김지현 PD가 저승사자 별이와 이승의 스타 우주의 순수한 사랑의 판타지를 그린 ‘우주의 별이’이며, 두 번째 편은 박상훈 PD가 노량진 고시촌의 일상과 생동감 넘치는 판타지를 그린 ‘생동성 연애’다. 마지막 편은 ‘한번 더 해피엔딩’의 메가폰을 잡았던 권성창 PD가 가문의 비밀을 간직한 황금반지의 비밀을 담은 '반지의 여왕'을 연출한다.
세 편의 3부작 단편 드라마를 모아 방영하는 획기적인 형식을 채택해 기획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세가지색 판타지’는 오늘(26일) 첫 방송되는 ‘우주의 별이’로 9주 단편 릴레이를 시작한다.
‘우주의 별이’는 오빠 팬심이 넘치는 저승사자 별이와 요절이 예상되는 가수 우주가 펼치는 시공을 초월한 감각 로맨스다. 수호(김준면)가 천재 싱어송라이터 우주 역을, 지우는 죽은 후 우주 외에 모든 기억을 잃고 저승사자가 된 여고생 별이 역을 맡았다.
엑소 수호의 첫 지상파 입성 작품이며, ‘원녀일기’와 ‘퐁당퐁당 LOVE’로 탄탄한 팬층을 쌓은 김지현 PD가 메가폰을 잡은 ‘우주의 별이’는 많은 시청자들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중. 윤두준, 안효섭 등을 발굴한 김지현 PD가 ‘우주의 별이’를 통해 수호를 ‘배우돌’로 성장시킬 수 있을지 눈길을 모은다.
26일 밤 11시10분에 첫 방송되는 ‘우주의 별이’를 필두로 ‘세가지색 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 yjh0304@osen.co.kr
[사진] ‘우주의 별이’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