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재해복구 인프라 구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1.25 18: 18

 신세계그룹 IT서비스 기업 신세계아이앤씨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재해복구(Disaster Recovery as a Service,이하 DRaaS) 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 비즈니스 연속성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DRaaS는 안전한 데이터 복구 지원 체계 강화와 인프라 구축에 대한 비용부담 절감에 중점을 뒀다. 이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13개 신세계그룹 업무 인프라를 대상으로 구축됐다.
신세계그룹 주요 업무 시스템인 영업정보, ERP,업무용 이메일 등이 어떤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원격 데이터센터 재해복구 인프라를 확대하여 구축했다는 것이 신세계아이앤씨 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복원목표지점(Recovery Point Objective, RPO) 제로(0)를 실현해 화재, 정전 등 재난∙재해로 인한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서비스 재개와 신속한 장애 복구를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재해복구용 인프라를 평소에는 일반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상 스토리지 기술과 서버 및 스토리지 자동화 프로비저닝(Provisioning)기술 적용, 클라우드 포털에서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통해 IT자원 활용 및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letmeout@osen.co.kr
[사진] 신세계아이앤씨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