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아나, 훈남 남편과 가회동 성당 혼배미사 올렸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1.25 10: 35

 KBS 이승현 아나운서가 지난 21일, 경건한 분위기 속에 성당 예식을 올렸다.
신랑은 훈훈한 외모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이승현 아나운서의 KBS 입사 전부터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실을 보게 됐다.
웨딩 전문가 그룹 와이즈웨딩 김지혜 실장은 "차분하고 경건한 성당 예식의 분위기에 맞게 신부는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웨딩드레스와 온화하고 밝은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단정한 헤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신랑은 깔끔한 외모에 부합하는 심플하고 감각적인 턱시도로 스타일링했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식은 가족들의 축가와 하객들의 진심 어린 축복 속에 진행됐다. 두 사람의 진실한 모습처럼 앞으로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혼배 미사는 북촌 가회동 성당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해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고, 동기 아나운서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길을 축복했다. 신혼여행은 추후 떠날 예정이다.
한편, 이승현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화학교육학과를 졸업해, 2012년 39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다. 현재 KBS ‘스포츠 9’를 진행하고 있으며, 똑 부러지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러브픽셀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