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준이 첫 등장부터 여심을 심쿵시켰다. 훈훈한 비주얼과 패션 스타일로 여자 출연진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류태준. 장보기와 요리하기, 심지어 여심을 제대로 저격한 선물로 역대급 매력남에 등장했다. 남자 출연자들마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눈밭으로 여행을 떠난 친구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은 새친구가 오는 날이었고, 모두가 궁금증을 가졌다. 특히 이연수는 평소보다 예쁘게 하고 와 새 친구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눈 속에 나타난 사람은 배우 류태준. 류태준은 추운 날씨에도 패딩이 아닌 긴 코트를 입고 등장해 패션 감각을 뽐냈다. 류태준이 나타나자, 여자 출연자들은 급격히 말수가 적어졌다. 거기에 류태준이 반주를 좋아한다고 하자 이연수, 김완선은 맞장구를 치며 "나도 나도"를 외쳤다.
모든 출연진들과 인사를 나눈 류태준은 과거 모델 시절을 밝히며 워킹을 해보였고, 여자 출연자들을 심쿵시켰다. 이연수는 콧물이 나는 태준을 챙기며 휴지를 건네기도 했다.
태준은 장보기가 취미라며 이연수, 김완선, 권민중과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장을 보며 태준은 살뜰한 살림꾼의 면모도 선보였고, 어묵탕을 직접 해주기 위해 재료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숙소에 돌아온 뒤에도 태준의 매력은 계속됐다. 국진은 태준이 옷 갈아입을 때 몸을 봤다며 "초코릿 복근이 있더라"고 했다. 태준은 옷을 갈아입은 뒤 기타로 잔잔한 발라드를 불러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가 준비해온 차는 인기 만점이었다. 그는 다양한 차 종류를 고급스러운 상자에 가지고 왔고, 남자 출연자들은 태준의 세심한 배려에 질투와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태준의 등장으로 새로운 활기가 생긴 '불타는 청춘'. 여심을 제대로 저격한 그의 매력에 여성 출연자들도 시청자들도 설레임을 느꼈다. 그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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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