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에 유이가 다시 등장했다. 이요원과 진구의 싸움의 판세가 기울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에서는 서이경(이요원 분)과 박건우(진구 분)의 앞에 나타난 이세진(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이경은 조성묵(최민 분)이 공격을 받고 쓰러진 걸 듣고는 전투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자신에게 싸움을 건 박건우를 만났다. 박건우는 "손기태 사장은 조만간 검찰에 자수할 거다. 큰사랑 은행 불법 대출 사건을 너의 사주로 했다고 밝힐 거다. 버티기만 하다가 너는 다 잃을 거다. 최악으로 가기 전에 너 스스로 멈추고 돌아가라"고 경고했다.
서이경은 "내가 베풀 수 있는 마지막"이라고 말하는 박건우으 말에 "내 돈이 묶이고 내가 검찰에 잡혀가면 그게 끝이라고 생각하냐"고 말했다.
그러자 그 순간 이세진이 등장했다. 이세진은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다 모였다"고 말하며 박건우에 "갤러리에 있었던 일 들었다. 왜 그랬냐. 그건 회사를 위한 일도 아니다"고 충고했다.
또한 이세진은 "지금까지 제가 너무 많이 관여했다"고 말했고, 서이경은 "세진이가 내 구원투수"라고 말하며 박건우에 선전포고를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불야성'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