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구나, 속도없이"..'팬바보' 비투비의 특급 라이브쇼 [V라이브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1.24 21: 51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사랑해."
24일 방송된 네이버 V앱 '2017 글로벌 V 라이브 TOP10 - BTOB'에서는 팬사랑 가득한 비투비와의 토크가 진행됐다.
비투비는 2016년 한 해동안 전 세계 팔로워들의 재생수, 하트수, 재생수를 점수로 환산해 글로벌 아티스트 TOP10에 선정됐다.

이에 비투비는 "무엇보다 우리 V라이브를 시청해주신 많은 멜로디 여러분들의 힘으로 받게 됐다"라며 "연초부터 사랑받는 느낌이라 마음이 훈훈하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서는 비투비 V라이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투비는 가장 많은 해외팔로워로 태국의 9만여명 팬들을 꼽으며 감사 인사를 보냈다. 
또한 지난 V라이브 방송을 회상하며 즐거웠던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워낙 노는 걸 좋아하는 멤버들 덕에 한 시간 동안 40분 동안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는데, 이날 역시 '훈민정음' 게임을 즉석에서 즐겼다. 
치열한 경쟁 끝에 꼴찌는 임현식으로 선정됐다. 이에 그는 방송이 끝날 때까지 아기 말투로 말하는 벌칙을 수행해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비투비가 진행할 V라이브 공약도 들을 수 있었다. 육성재의 의견에 따라 비투비의 소식과 비투비를 낱낱히 파헤치는 뉴스를 토론식으로 진행하겠다는 것. 
이어 비투비는 이날 방송 소감으로 "속도없이 즐겁구나"라고 말한 뒤, 팬들과 함께 '괜찮아요'를 열창하며 끝까지 '팬바보'다운 면모를 뽐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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